[HOT&COOL]우마 서먼, 랑콤 모델로

  • 입력 2000년 6월 26일 19시 34분


우랄라∼

영화 ‘펄프 픽션’ ‘개와 고양이에 관한 진실’ ‘배트맨3’ 등으로 잘 알려진 미국 할리우드의 여배우 우마 서먼(30)이 프랑스 화장품업체 랑콤의 새 모델로 결정돼 화제다.

미국 배우가 랑콤의 모델로 기용된 것은 처음. 서먼은 랑콤이 올 가을 출시할 새 향수 ‘미라클’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랑콤 측은 “1m83의 훤칠한 키와 늘씬한 몸매, 개성있는 얼굴의 서먼이 새 향수가 추구하는 자신감 넘치는 현대 여성의 이미지와 잘 맞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랑콤 단독 모델로 활동해 온 이사벨라 로셀리니(48)의 나이가 너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 모델을 교체하게 됐다.

서먼과 함께 프랑스 배우 줄리에트 비노쉬(36)도 랑콤의 새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

<강수진기자> sjk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