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생을 제외한 20세 미만의 각국 과학영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겨루는 ‘두뇌올림픽’. 올해 올림피아드대회에는 국내에서 5개의 분야에 학생 23명, 인솔지도교수 10명 등 총 33명이 참가한다.
국내 대표단은 지난해 화학분야에서 50개 참가국중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수학 7위, 물리 9위, 정보와 생물 4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학생들은 분야별 국내 경시대회에서 상위 입상자들을 중심으로 여름학교 겨울학교 통신교육 주말교육 등 강도 높은 교육과정을 거친 뒤 최종 선발시험을 통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