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19일(한국시간)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1.6846야드)에서 열린 제100회 US오픈 골프대회 최종일 라운드에서 그날의 가장 좋은 스코어인 4언더 67타를 기록하며 가볍게 우승했다. 그는 최종 26홀에서는 파 이상을 내지 않았다.
이날 우즈는 히메네스와 어니엘스 등 2위그룹과 10타차의 리드를 지킨채 라운드를 시작, 이들을 결국 15타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제쳤다.히메네스는 이날 71타,엘스는 72타를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우즈는 올시즌 5승, 메이저대회 3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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