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전일비 0.03%포인트 오른 8.80에 거래됐던 3년만기 국고채 경과물은 오후들어서는 오전보다 0.07%포인트나 급락한 8.73%에 거래되고 있다.
한 채권딜러는 "정부가 중견기업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 마비를 풀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중이라는 얘기가 돌면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공적자금을 추가로 조성하거나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채권시장안정기금과 유사한 기금을 만드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