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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5월 20일 0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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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목에 속하는 이 새는동남아에서 월동한 뒤 백두산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암컷은 참새와 깃털의 색깔이 비슷하지만 수컷은 머리가 청색, 배는 주황색이고 날개에는 흰 반점이 있다.
동서조류연구소 이정우(李正雨·삼육대 응용동물학과 교수)소장은 "이 새는 50년대 남한 내륙지역에서 두차례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발견된 사례가 없어 한국조류목록에 희귀 조류로 분류돼 있다"고 말했다.
<신안〓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