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5-14 20:192000년 5월 14일 2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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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에서 태어난 김옹은 44년 ‘일본은 반드시 패망하고 우리 민족은 조국의 독립이나 민족해방을 위해 궐기할 것’이라는 내용의 전단 400여장을 서울 종로와 광화문 일대에 배포하는 등의 항일활동을 펼친 공로로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지순하여사와 3남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중앙병원 영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전 8시. 02-2224-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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