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4-09 20:212000년 4월 9일 2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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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의 문성환(文成煥·32)사장은 “주권행사의 기쁨과 구제역 파문으로 멍든 우리 축산농가를 살찌우는 기쁨, 그리고 절반 값에 한우고기를 먹을 수 있는 기쁨을 한꺼번에 나눠주겠다”며 “투표 여부는 손님의 양심에 맡기겠다”고 호언….
<권재현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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