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김하늘이 공개한 입체 화장 테크닉

  • 입력 2000년 4월 1일 23시 06분


'블러셔 하나면 이목구비가 한결뚜렷해져요’ 청순함과 당당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워진 김하늘. 하루가 다르게 점점 더 예뻐지는 비결은 블러셔 사용에 있다는데…. 그녀가 공개하는 블러셔 테크닉을 엿본다. ●자료제공·쥬리아(02-3660-3230) CF, 영화, 드라마까지 하루라도 촬영이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스케줄이 빽빽한 김하늘. 피곤에 지쳐 있을 법도 한데, 연기도 더 깊이 있고, 얼굴 표정은 점점 더 생기발랄해진 듯하다. 그 아름다움의 비결을 듣기 위해 쥬리아 로즈힐 메이크업 광고 촬영장으로 찾아갔다. 굵은 웨이브를 촉촉하게 늘어뜨리고 화사한 로즈 섀도와 핑크빛 립스틱을 곱게 바른 그녀는 분주한 촬영장에서도 역시 빛났다.“얼굴에 살이 없고 피부도 하얀 편이라 얼굴에 생기가 부족한 편이에요. 그래서 좀 화사하게 색조 화장을 하려고 해요. 새로 나온 쥬리아 로즈힐의 색조 화장품은 색상이 환하면서도 자연스러워 산뜻한 메이크업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또 피부에 건강한 혈색과 생기를 주는 블러셔를 적절하게 사용하는데, 얼굴형에 잘 맞는 블러셔는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어 한층 밝고 환하게 얼굴 표정을 표현해 주어요.” 특히 평면적인 밋밋한 얼굴에는 입체적이고 개성있는 표정을 만들어 주는 블러셔가 필수라고.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어색하고 촌스러워 보여 메이크업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단다. 그녀가 터득한 블러셔의 노하우를 공개하면 다음과 같다. 블려셔를 바르는 기본 위치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눈동자의 바깥 부분과 콧방울 위쪽. 이곳에서 볼뼈를 스치듯이 펴바르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또 블러셔를 바를 때는 중심이 되는 곳을 다소 진하게, 그 주위에서부터 점차 옅어져 피부와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시켜야 한다. ◆ 그린 & 옐로 메이크업 이렇게 하세요 1. 옐로 섀도를 스펀지 팁을 이용해 아이홀에 엷게 펴바르고, 그린색 섀도로 눈꼬리에 포인트를 준다. 2. 마스카라가 뭉치지 않도록 양을 잘 조절하여 속눈썹 뿌리에서 끝쪽을 향해 살짝살짝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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