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공원에는 처용탈과 처용무 공연사진 등을 전시할 전시관과 공연장, 처용설화 내용을 적은 안내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처용암은 처용이 이 곳을 통해 바다에서 나왔다는 전설이 내려져 오는 바위로 이뤄진 작은 섬.
신라 제49대 헌강왕때 인물인 처용은 자신의 아내와 동침하던 액신(厄神) 앞에서 ‘동경 밝은 달에 밤들이 노니다가…’라는 내용의 처용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매년 10월 울산에서는 처용문화제가 열리며 처용무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로 지정돼 있다.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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