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신창원 "나는 의적 아니다" 참회편지

  • 입력 2000년 2월 29일 19시 10분


▽…1심에서 22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서 복역중인 탈옥수 신창원(申昌源·31)이 자신의 과거를 깊이 반성하는 내용을 담은 ‘참회의 편지’를 참여연대에 보내와 화제…▽…신은 편지지 5장 분량의 편지에서 “나는 의적이 아니라 죄를 지은 범죄자일 뿐이며 문제의 근원이 내게 있는데도 그동안 가족과 사회만 원망했다”며 “문제아라도 정으로 감싸면 악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문제아들에 대한 가정과 사회의 관심을 촉구….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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