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청순미 최지우식 코디&화장법]

  • 입력 2000년 2월 1일 23시 54분


▶ 뷰티 노하우피부는 기초 손질을 충실히 해요 피부가 하얗고 투명하지만 민감성이라 늘 신경이 쓰인다. 불규칙한 생활과 잦은 밤샘 촬영으로 트러블이 생긴다 싶으면 스킨 케어를 받는다. 주로 사용하는 기초 제품은 아벤느 제품으로 민감한 자신의 피부 타입에 잘 맞는 것 같다. 스프레이 워터를 가방 속에 늘 가지고 다니면서 얼굴이 건조해질 때마다 뿌려준다. 촬영이 없는 날에는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고 화장을 하는 경우에도 가볍게 파우더를 바르고 내추럴한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만 발라준다. 촬영용 메이크업을 할 때도 눈썹과 아이라인은 본인이 그린다. 얼굴에서 가장 시선이 많이 가는 부분이 눈이니만큼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그리는 것이 가장 예뻐보이기 때문이다. 헤어스타일은 세미롱 단발을 유지하고 있는데 숱이 많고 머릿결도 좋아 특별한 손질은 하지 않는다. 몸매 관리 는 정말 특별한 것이 없다. 먹는 것을 좋아하여 촬영 틈틈이 과자를 먹지만 잠잘 시간, 휴식을 취할 틈도 없이 강행군으로 스케줄이 진행되다보니 살찔 틈이 없다고. ▶ 패션 센스 ◆ 심플하고 편한 옷을 좋아해요 키 174cm에 완벽한 몸매와 작은 얼굴을 가진 최지우는 ‘옷발’이 서는 배우다. 드라마와 CF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게 되는데, 촌스럽거나 평범한 스타일의 옷이라도 그녀가 입으면 예사롭지 않은 옷이 된다. 그러나 촬영이 없는 평상시에 그녀가 선택하는 옷은 편안한 청바지와 티셔츠. 진 소재로 된 옷은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데 딱 달라붙는 슬림한 일자 청바지, 발목 위까지 오는 미디 길이의 청바지, 스팽글이나 비즈가 화려하게 장식된 빈티지 진도 멋스럽게 소화한다. 정장도 심플하고 편한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국내 브랜드의 옷은 팔다리가 가늘고 길어서 잘 맞지 않아 아르마니, 캘빈 클라인의 정장을 즐겨 입는다. ◆ 특이한 액세서리라면 브랜드를 가리지 않아요 심플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많다. 특이한 모양의 벨트와 구두를 많이 가지고 있는데, 까르띠에나 페라가모의 고급스런 벨트와 화려하고 튀는 구제 벨트를 가리지 않고 의상에 따라 매치시킨다. 구두는 워낙 키가 큰 편이라 높은 굽보다는 낮고 편한 플랫 슈즈나 웨지힐 구두를 좋아한다. 발등에 스트랩이 달려 있는 구두도 귀엽고 여성스러워 좋아하는 아이템. 헤어 액세서리는 스타일이 고급스러워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에비타 페로니의 제품을 좋아한다. 헤어 밴드나 귀여운 두건을 쓰는 것도 좋아하는데 선물로 받은 것이 많다. 가방은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입하여 들고 다닌다. 오늘 촬영에 들고 나온 가방도 보세숍에서 구입한 것으로 며칠째 계속 가지고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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