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정부의 대우채 환매대책과 1조원 규모의 벤처캐피탈 전문화 및 코스닥발전자금 육성계획이 발표되면서 산뜻하게 출발해 지난주말에 비해 7.47 포인트 상승한 199.35로 마감됐다. 지수는 장중한때 20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곧바로 경계매물이 나와 200선을 지키지 못했다. 특히 이날부터 지수산정에 포함된 한통프리텔과 로커스 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이 안정세를 보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79개 등 272개였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21개 등 130개였다.
한편 외국인은 이날도 282억원 순매수해 6일 연속 1080억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보여 꾸준히 우량종목을 저점매수하는 전략을 고수했다.
업종대표주인 한글과컴퓨터 대양이엔씨 터보테크 등과 기술투자를 비롯한 벤처캐피탈은 초강세를 보였으나 새롬기술은 100∼300% 무상증자 약효가 떨어졌는지 하락세로 돌아섰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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