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경주를 하는 육상 선수는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다가 바통을 넘겨준 뒤에는 후속주자가 달릴 수 있도록 얼른 트랙에서 벗어나야 한다(홍순영 전 외교통상부 장관, 14일 이임식에서 후임 이정빈 장관을 모시고 더욱 분발해 달라며). ▽내일로 미룰 수 있는 일을 오늘 하지 마라(미국 애리조나대 스튜어드천문대 크리스 갓브레스 박사팀, 최근 발간된 영국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에서 작업을 미루면 더 적은 돈으로 성능이 좋은 컴퓨터를 살 수 있고 느린 컴퓨터로 먼저 시작한 경우보다 더 먼저 작업을 끝낼 수 있다며).
▽싹슬이를 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모양이다(한나라당 정창화 정책위의장, 14일 전날 입당한 오세훈 원희룡 변호사에 대해 국민회의가 ‘청년 정치철새’라고 비난하자).
<황호택기자>
ht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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