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시, '벤처기업 軍需마트' 개장

  • 입력 2000년 1월 13일 10시 03분


대전시는 지역 벤처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10월 유성구 도룡동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벤처기업 군수(軍需)마트’를 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상당수 지역 벤처기업들이 컴퓨터 및 정보통신 분야의 첨단기술을 다루고 있어 군수품시장의 판로를 뚫을 경우 경쟁력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에는 현재 300여개의 벤처기업이 활동중이며 이중 컴퓨터 정보통신 화학 생명공학 분야의 벤처기업이 군수품을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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