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영화/인터넷PC 애프터서비스 엉망

  • 입력 2000년 1월 2일 23시 04분


두달 전 인터넷 PC를 샀다. 성능이 비슷한 것으로 보여 서비스가 잘 된다는 제품을 골랐다. 며칠 전부터 인터넷 연결이 잘 안 돼 서비스를 요청했다. 담당자가 와서 보더니 “기계와 프로그램에 이상이 없다”면서 출장비 1만2000원을 요구했다. 나는 “고장도 아니고 손본 것도 아닌데 돈을 달라고 하느냐”고 물었으나 규정이 그렇다고 했다. 게다가 수리확인서도 쓰지 않고 돈만 받아가는 것이었다. 팔고 나면 그만이라는 상술에 속은 것같아 기분이 나빴다.

김영화(회사원·전남 화순군 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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