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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29일 1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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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시장 개방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한국 로펌들은 그 조직과 업무 처리 능력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경제 규모와 교역량으로 보아 세계 주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로펌들은 안타깝게도 그 수와 규모면에서 크게 뒤져 있는 형편이다.
국제 거래에서 기업의 경제적 이익은 계약을 중심으로 한 법률에 의해서만 보호받을 수 있다. 한국 로펌의 국제경쟁력 없이 세계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 확보는 불가능하다. 로펌에 대한 이해와 지원이 절실하다.
오용석<법무법인 태평양 기업법무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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