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경상대병원 성장클리닉, 키크는 체조 소개

  • 입력 1999년 12월 21일 18시 38분


식구들이 모두 키가 작더라도 어렸을 때 부터 ‘키 크는 체조’를 하면 ‘운명’보다 키가 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

경상대병원 성장관리클리닉의 임상운동사 김은희박사는 “이들 동작은 관절에 있는 성장판을 자극시켜 키가 커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호흡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한 동작을 10초정도씩 유지하는 게 요령”이라고 말했다.

성장이 멈출 때까지 자주 할수록 좋으며 성장이 끝난 뒤에도 계속하면 바른자세를 갖는 데 도움이 된다. 대개 성장은 여성의 경우 월경이 시작되고 3,4년 뒤, 남성은 2차성징이 나타나고 나서 3,4년 뒤에 멈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인차가 있다.

〈진주〓나성엽기자〉news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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