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선군에 따르면 올 3월 17일 처음으로 운행된 이 관광열차는 최근까지 모두 44회가 운행돼 총 2만2260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고추와 감자 마늘 더덕 황기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관광객이 몰리며 기차표가 11월 초까지 모두 매진됐다는 것.
군은 이들 관광객을 위해 화암약수 소금강코스와 회동계곡 가리왕산자연휴양림코스 등에 관광버스를 운행토록 하고 열차운행에 맞춰 문화예술회관에서 정선아리랑 무료공연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