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홍성 명물 왕새우, 지금이 제철이예요"

  • 입력 1999년 10월 6일 00시 59분


‘왕새우를 맛보러 오세요.’

대하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는 최근 대하(왕새우)를 찾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홍성지역 특산물인 왕새우는 ‘가을의 진미’로 꼽히고 있는데 특히 소금구이가 맛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당항 인근 식당들은 손님에게 왕새우를 ㎏당 2만7000원 선에 팔면서 조리기구를 빌려주고 양념 등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곳에서 먹지 않고 포장한 뒤 사갈 경우에는 ㎏당 2만1000원 선이다.

이 축제는 18일까지 계속된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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