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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8월 25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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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는 젊은 교사들이 학습지도안과 공문서를 작성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예를 들었다. 하지만 요즘 임용시험을 거친 젊은 교사들은 대부분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며 교육대학 출신 초등교사의 경우 대학 4년동안 5회에 걸쳐 교생실습을 하면서 학습지도안 작성 방법 등을 배운다. 그런 교사들이 학습지도안을 작성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경험많은 교사들의 퇴직은 안타깝지만 젊은 교사들의 능력부족으로 학교운영과 수업에 차질이 생길 것처럼 보도한 것은 학부모들에게 교사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지 않을까 걱정된다.
정종호(교사·서울 송파구 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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