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라인]미디어 플레이어 최적 설정

  • 입력 1999년 8월 10일 14시 50분


일단 미디어 플레이어는 다이렉트X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이렉트X의 최신 버전과 다이렉트미디어 최신 버전을 설치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이렉트X 설치 전 그래픽 드라이버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놓는 것이 좋다. 모든 경우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MOV 같은 퀵타임 무비 파일은 성능이 떨어진다.

특히 프레임 부분에서 많이 떨어지며 화질면에서도 그리 좋지 않다. 또한 AVI의 경우에는 화질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파일의 크기가 많게는 4배 가까이 커지게 되므로 썩 좋은 방법이 아니다. 따라서 일단 MPEG-1 방식으로 압축된 MPG나 DAT 같은 비디오CD 포맷으로 된 동영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동영상은 320×240의 크기에 트루컬러로 제작된다. 이러한 동영상을 미디어 플레이어를 이용하여 원본에 가장 가깝게 보는 방법은 일단 디스플레이 해상도를640×480 해상도에 트루컬러 모드로 변환한다. 그리고 난 후 미디어 플레이어를 실행시켜 '파일-등록정보' 항목의 고급 탭으로 이동하여 Video Renderer 항목을 클릭하여 필터 등록 정보의 성능 탭으로 이동한다.

3가지 성능 속성이 존재하는데 '전체 화면으로 재생할 때 디스플레이 모드를 바꿀 수 없음'에 체크표시하고 확인을 누른다. 그 다음 다시 동영상을 재생하여 키를 눌러 최대 화면으로 보면 가장 우수한 화질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만약 자신의 그래픽카드가 AGP를 사용하며 속도가 빠르다면 640×480보다 높은 해상도를 사용해도 된다. 만약 그 해상도에서 동영상 재생 효율이 떨어진다면 해상도를 낮추거나 컬러 모드를 16비트로 변환해보기 바란다. 간혹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따라 XY 인터폴레이션 같은 기능이나 다이렉트X 필터링 기능 등을 제공하는 제품도 있을 수 있으니 이러한 기능을 반드시 체크한 상태에서 동영상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PC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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