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日조직위 『요코하마구장서 결승전 개최』

입력 1999-07-11 16:20수정 2009-09-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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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월드컵조직위원회(JAWOC)는 2002년 월드컵축구의 결승전을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7만336명 수용)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JAWOC는 이를 26일 열리는 조직위 임시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국제축구연맹(FIFA)에 통보할 예정이다.

FIFA는 96년12월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하는 2002년 월드컵 결승전은 일본에서 치르기로 결정하고 최소한 6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장으로 개최자격을 제한했었다.

이에 따라 일본 내에서는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요코하마국제경기장과 2001년7월 완공예정인 사이타마 축구스타디움(6만3060명 수용)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여왔다.

JAWOC는 당초 6월에 결승전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사이타마현이 166만명의 서명을 받아 결승전개최를 호소하고 양 지역의 국회의원들까지 유치경쟁에 뛰어드는 바람에 결정이 늦어졌다.

사이타마현은 요코하마국제경기장과는 달리 축구전용구장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나 수용인원과 교통,국제경기 개최경험면에서 요코하마에 뒤져 분루를 삼켜야 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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