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ECKO, 해외바이어 알선사이트 구축

  • 입력 1999년 5월 18일 14시 16분


‘해외 바이어를 무료로 찾아 드립니다.’

영남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인터넷 홍보마케팅 전문업체인 ECKO(대표 정재훈)가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해외 바이어를 전문적으로 찾는 무역거래 알선사이트를 구축, 중소기업들에 해외 바이어를 무료로 소개해주고 있다.

이 업체는 또 홈페이지(www.ecko.net)를 통해 무역업체의 상품을 별도로 홍보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업체의 최신 상품 카탈로그를 즉시 제공하고 있다.

이 업체는 컴퓨터가 없거나 고속통신망을 갖추지 못한 영세 중소기업에는 팩스 또는 전화로 관련정보를 알려주기도 한다.

또 전자카탈로그가 없어 해외 거래선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를 위해 이를 실비로 제작해주고 있다.

이 업체 대표인 정씨는 “다음달 초 기업인이 꼭 알아야 할 인터넷에 대한 상식과 인터넷을 통해 해외 바이어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무료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영세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를 찾을 때까지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053―814―9200

〈대구〓이혜만기자〉 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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