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흑표범」 올라주원 통산 25,000득점 돌파

  • 입력 1999년 4월 2일 19시 13분


나이지리아 출신의 ‘흑표범’ 하킴 올라주원(36·휴스턴 로키츠).

미국프로농구(NBA)에서 15년동안 활약한 그가 통산 2만5천득점을 돌파했다.

올라주원은 2일 열린 NBA 99시즌 휴스턴 대 유타 재즈의 경기에서 32득점을 올려 통산 2만5천17점을 기록했다. 이는 NBA 역사상 통산 득점랭킹 11위.

휴스턴은 올라주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종료 2.7초전 유타의 ‘우편배달부’ 칼 말론에게 슛을 얻어 맞아 87대88로 졌다.

유타는 22승8패로 중서부지구 선두. 휴스턴은 22승10패로 2위.

〈권순일기자·솔트레이크시티외신종합〉stt77@donga.com

▽2일 전적

유 타 88―87 휴스턴

토론토 88―87 인디애나

디트로이트107―75 시카고

필라델피아88―84 마이애미

뉴저지 90―85 애틀랜타

뉴 욕 78―74 클리블랜드

댈러스 93―84 LA클리퍼스

샌안토니오103―91 밴쿠버

덴 버 113―110 시애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