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패트롤]골다공증 예방-치료법

입력 1999-01-28 19:22수정 2009-09-24 12:49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골다공증이란 뼈 속의 구조물 밀도가 떨어지면서 뼈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병. 폐경 후의 여성이나 70세 이상 노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날씬해지려는 욕심으로 체중을 과도하게 줄이는 젊은 여성에게도 발병.

▽골절 예방〓뼈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근육의 약화를 초래해 사회활동의 지장을 가져온다. 골절이 자주 발생하는 신체부위는 척추 대퇴골(골반) 손목 등. 이 중 대퇴골 골절이 가장 위험하다. 대퇴골 골절환자 중 5∼20%가 1년 이내에 사망하며 살아 남아도 50%는 평생 정상적인 활동을 못한다.

그래서 골절을 막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 노인이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집 안의 화장실이나 마루에 깔개를 놓고 침대생활도 금한다.

△음식〓칼슘의 섭취가 중요하다. 칼슘이 많은 음식은 멸치 미역 다시마 우유 요쿠르트 치즈 등. 시금치와 사골국물은 칼슘 뿐 아니라 칼슘 억제요소가 함께 들어 있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칼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비타민D. 햇빛을 자주 쬐어 피부에서 비타민D가 많이 만들어지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날씨가 좋을 때는 근육과 뼈가 힘을 받는 빨리걷기와 조깅 등의 운동을 하루 20∼30분씩 몸에 땀이 배어날 정도로 한다.

▽치료〓최근 개발된 비호르몬 알렌드로네이트 제제가 5년 이상 임상시험 결과 지속적인 골밀도 증가를 보였으며 골반 등 중요 부위의 골절을 50% 가량 감소시켰다. 알렌드로네이트는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으로 유발되는 골다공증 및 남성골다공증 치료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르몬 제제와 함께 투여할 경우 골밀도가 3배 이상 증가했다. (도움말〓영동제일병원 내과 전문의 김상우 02―3467―3800)

〈윤정국기자〉jkyoo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