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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28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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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심혜진 안성기. 사춘기 시절의 감수성을 간직한 여자 박봉곤은 아기엄마가 되었지만 가수의 꿈을 버리지 못한다. 실업야구팀 코치인 남편과 다툰 끝에 봉곤은 가출한다. 화가 난 남편은 사람찾는 전문가 X를 고용한다. 봉곤의 거처를 알아낸 X는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는데….
▼현장다큐 여기 이사람〈iTV 밤8·40〉
강신호씨는 중학교 3학년때 아버지가 부도를 내면서 학업을 중단했다. 그는 좌절하지 않고 검정고시를 거쳐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또 오복간장 채경석사장은 늘 책을 가까이 하며 거기서 회사 경영의 문제를 푸는 열쇠를 찾는다. 두 사람을 만나본다.
▼KBS리포트〈KBS1 밤10·00〉
정보공개법이 발효된 지 1년을 맞았지만 관련 정보는 쉽사리 공개되지 않고 있다. 버스노선에 관한 비리를 중심으로 이 법이 악용되는 실태를 점검하고 원인과 대책을 짚어본다. 최근 공교육이 활성화되면서 큰 보습학원에 과거처럼 학생이 몰리지 않고 있는 실태를 알아본다.
▼영화특급―이연걸의 방세옥〈SBS 밤10·55〉
중국 근대사의 실존 인물인 방세옥에 얽힌 전설같은 이야기. 산적이었던 뇌로호는 무술대회를 열어 우승자를 사위로 삼으려고 한다. 무술대회에 참가한 방세옥은 뇌로호의 딸 대신 앉아 있던 못생긴 하녀를 보고나서 일부러 진다. 방세옥이 졌다는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남장을 하고 나서는데….
▼세상보기〈EBS 오후7·20〉
자신감을 키워주는 말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끈다. 반면 거친 말 한마디가 상처를 입혀 실패한 인생을 낳기도 한다. 탈선 청소년의 대부분은 부모한테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을 들은 경험이 많다고 한다. 함께 슬픔과 기쁨의 말을 나누는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까.
▼과학의 눈―재생산과 유전학〈다솜방송 채널26 오후4·35〉
모든 생물은 부모로부터 여러 특징을 물려 받는다. 식물 성장 센터의 과학자들은 유전학을 이용하여 형질이 좋은 식물을 결합해 새 종자를 만들어 내려고 한다. 과연 이러한 방법이 바람직한 것인지를 비롯해 재생산과 유전학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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