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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2월 30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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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9일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기술지도를 담당할 중소기업 기술지원센터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대구상공회의소 5층에 설치되며 △전자 전기 △기계 금속 △섬유 화공 등 3개 분야의 전담 직원이 상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참여 제안서 작성과 기술지도 업무 등을 돕게된다.
센터는 특히 기술공급자와 수요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1회 종업원 20인이상1천6백여업체를대상으로 기술수요조사를 할 계획이다.
센터는 또 업계에 지속적으로 기술충격(테크노임팩트)을 주기 위해 기술개발에 관심이 있는 업체를 회원으로 관리하는 ‘회원제’를 운영하고 개발된 기술을 모두 데이터베이스(DB)화 할 방침이다.
기술개발 의욕과 아이디어가 있는 기업인이면 누구나 이곳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422―1772)나 팩스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