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첫 여자경찰서장 결혼식 주례

  • 입력 1998년 12월 13일 19시 34분


▼…전국 최초의 여자 경찰서장인 김강자(金康子·52)충북 옥천경찰서장이 13일 낮 12시30분 충북 옥천읍 옥천농협예식장에서 신랑 이명우씨(33·옥천군 군서면 하동리)와 신부 오현옥씨(28)의 결혼식 주례를 서 화제…

▼…이날 주례사를 통해 “서로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가라”고 당부한 김서장은 “주례 부탁을 받고 처음에는 좀 망설였지만 신랑신부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 승낙했다”며 “앞으로도 요청이 들어오면 기꺼이 주례를 서겠다”고 말하기도….

〈옥천〓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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