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ＴＶ 가이드／５일］

▼ 행복이 가득한 집〈KBS1 오전10·00〉

14년간의 기자생활을 정리한 조영호씨. 퇴직금과 전세금 등 6천만원을 들고 세딸과 아내를 데리고 3백27일간 세계일주에 나섰다. 돌아와서 살 집의 전세금까지 다 써버렸지만 이 단란한 가족은 황금으로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가슴에 새기고 돌아왔다.

▼ 토요미스터리극장〈SBS 밤9·50〉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속설들에 얽힌 괴이한 일들. 또 택시 운전사들이 겪었다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들. 고양이는 정말 원혼(寃魂)이 될까? 새 집에 이사온 병덕씨 가족. 고양이 울부짖음에 시달리고…. 알고보니 전주인에겐 고양이에 얽힌 끔찍한 사연이….

▼ 토요특급〈MBC 오후7·00〉

‘리얼베스트 5’, 오늘은 젊은 의학도들에게 들어본다. ‘인턴이 되고나서 잃은 것’ ‘의학 드라마 내용 요건 현실과 달라요’‘미모의 여환자를 만났을 때 달라지는 나의 행동’…. 또한‘Yes, I Can’에서는 편의점에서 외국인 점원을 만났을 때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본다.

▼ 육아일기―아기 시력, 엄마가 지켜주세요〈EBS 오전9·00〉

‘부모의 눈이 나쁘면 아이 눈도 나쁘다던데…’ ‘아기의 눈이 자주 가운데로 몰리는데, 혹시 사시는 아닐까….’ 아기 시력에 관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본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안경이라는 ‘평생 굴레’를 씌우지 않기 위한 엄마의 지혜는.

▼ 파워 인터뷰―김건모 편〈KBS2 밤9·00〉

‘탈세한 오빠’로 신문사회면을 장식했던 국민가수 김건모를 초대. 사건 전말과 당시의 심경, 다시 생각해보는 인기인의 자세…. 패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까무잡잡한 얼굴에 굵은 땀이. 또 새 앨범을 위해 배우고 있다는 탭댄스 시범과 즉석 라이브 무대.

▼ 직업의 세계―레크리에이션 지도자〈EBS 오후6·40〉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에서 그 빛을 발하는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직종으로 전망이 괜찮다는데…. 한 여고생이 레크리에이션 지도자의 하루를 일일 체험, 건전한 놀이문화를 이끌어가는 그들의 세계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