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낙중장」기능보유자 국양문옹

  • 입력 1998년 12월 1일 19시 32분


중요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烙竹匠·뜨거운 쇠붙이로 대나무를 지져 여러 문양을 새기는 일) 기능보유자인 국양문(鞠良文)옹이 지난달 30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79년과 84년 전라남도 상공민속공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87년 낙죽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됐다. 발인 2일 오전10시. 0684―382―0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