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중고차 구입 지금이 적기』

입력 1998-11-24 19:49수정 2009-09-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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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강세를 보이던 중고차 시장이 11월들어 찬바람이 불면서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다.

연말이 가까와오면서 연식이 변경되기 전에 좀 더 좋은 가격으로 차량을 팔려는 소비자가 사려는 소비자보다 많고 신차업계가 연말 할인판매에 돌입했기 때문.

더욱이 판매실적등을 이유로 억지로 떠맡은 신차들이 임시번호판을 단 채로 중고차 시장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많아 부지런한 소비자라면 새차와 다름없는 중고차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대를 보면 한동안 주가를 올렸던 현대 아토스와 대우 마티즈가 20만원씩 하락. 아토스디럭스 98년식(A/T제외)중품이 3백90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경쟁차종인 마티즈MS는 4백10만원으로 20만원정도 비싸 인기도를 반영.

약간의 가격하락이 있는 승용차에 비해 지프시장이나 수입차 상용차 등은 여전히 보합세를 유지하며 가격 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중고차시장에 나타나는 또다른 특징 중 하나는 소형차가 중형차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가격역전현상’. 예를들어 아반테 1천5백㏄는 1천8백㏄에 비해 20∼30만원씩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정재균기자〉jung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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