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ＴＶ가이드／１５일］

▼ 일요일 일요일 밤에〈MBC 오후6·50〉

‘신동엽의 운명드라마’에서는 결혼을 하루 앞두고 짝을 잃게 될 때 벌어지는 가상의 사랑이야기가 최지우와 함께 펼쳐진다. ‘김국진의 대단한 대결’에서는 영어는 물론 한자성어 등 모르는 것이 없는 천재 꼬마와 김국진의 힘겨운 한판 대결이….

▼ 흐린 날에 쓴 편지〈SBS 밤8·50〉

카세일즈맨 영두의 퇴직 사실이 가족들에게 발각되고 만다. 2주 전에 퇴직했고 헤어 디자이너가 되려고 한다는 영두의 말에 홍여사는 쓰러지고…. 영두는 어린 직원들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심부름부터 시작하고 미용실 선생님의 중고차 구입의뢰를 받는데….

▼ 시사매거진 2580〈MBC 밤9·45〉

얼마전 부모가 촌지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생을 쇠파이프로 구타한 교사가 구속됐다. 하지만 알고보니 과장보도였다는데…. 왜 요즘은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같은 정치코미디가 없을까. 실종된 하이코미디에 대한 사회적 탐구도….

▼ 도전 지구탐험대〈KBS2 오전9·40〉

신나면 곧잘 텀블링을 하던 개그맨 김명덕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트램폴린에 도전한다. 트램폴린은 텀블링 매트에서 펼치는 ‘공중곡예’급 체조종목. 또 탤런트 구자미는 살아있는 티베트 불교의 문화를 찾아 인도 라다크에서 고행 탐험을….

▼ 히말라야의 사나이4―희박한 공기 속으로〈SBS 오전8·55〉

현재 히말라야 8천m급 봉우리 9개봉 등정에 성공한 ‘히말라야의 철인’박영석씨. 내년 안으로 히말라야 14개 봉우리의 완등을 계획. 이번 시간은 박영석씨의 마칼루 봉(8,463m)도전 기록. 하지만 박씨는 정상2백m를 남긴 채 철수하고….

▼ 일요스페셜―만행〈KBS1 밤8·00〉

밥그릇 싸움으로 연일 시끄러운 우리 불교계. 미국 굴지의 예일대와 하버드대 석사출신으로 보장된 핑크빛 미래를 버리고 불교에 심취, 고행길을 택한 벽안(碧眼)의 현각스님은 그래서 더욱 빛난다. 그의 화두인 ‘나는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를 함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