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국산경차 유럽서 돌풍…佛등서 판매 『불티』

입력 1998-11-08 18:17수정 2009-09-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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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아토스, 대우의 마티즈 등 국산 경차들이 ‘경차 왕국’인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산뜻한 스타일링과 운전의 편의성이 이들 국가의 소비자 취향과 맞아떨어진 것.

서유럽 사람들이 원래 경차를 선호하는데다 자체 생산하는 경차 가운데 8백㏄급이 없다는 점도 아토스와 마티즈의 약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아토스 수출에 나선 현대는 올들어 9월말까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1만4천여대를 팔았으며 연말까지 7천여대를 더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유럽 전체로는 10월말까지 6만3천대의 아토스를 수출하는 등 연말까지 7만8천대를 수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는 이탈리아에서 6월부터 10월말까지 마티즈 9천5백72대를 팔았고 이미 계약을 했으나 출고가 적체돼 있는 1만5천대와 추후 계약분 출고예정대수를 감안할 때 연말까지 2만5천대 가량 팔려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탈리아보다는 다소 못하지만 프랑스에서도 6월부터 9월까지 9백82대를 팔아 서유럽 지역에서 연말까지 4만대 정도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정재균기자〉jung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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