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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0월 25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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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흥 신갈지구 ▼
경기 용인시 기흥읍 신갈리와 구갈리 일대 12만평. 면적은 용인 죽전, 남양주 진접지구보다 작지만 입지 여건에서는 손색이 없다.
서울 도심에서 30㎞ 위치에 있고 분당신도시, 용인수지 지구와 같은 생활권이다.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에 자리해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23번 지방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시행자인 주택공사는 완만한 구릉지형을 살려 저밀도 주택단지로 꾸밀 계획.
이곳에 4천가구 주택이 들어서면 구갈 1,2,3지구 및 동백지구등과 연계해 5만여 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이루게 된다.
▼ 안성 공도지구 ▼
경기 안성시 공도면 만정리 지역은 개발 압력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부근에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안성여자기능대학 평택대학 공도공단이 있고 최근 안성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도시가 확장되고 있다.
1.5㎞ 떨어진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이용할 수 있으며 38번 국도와 364번 지방도를 통해 평택 용인과 연결된다.
산림과 농지로 둘러싸여 전원주택 단지로 조성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었다.
경기도는 주변 지형과 조화된 환경친화적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목포 용해, 용해2지구 ▼
기존 시가지와 인접해 신규 입주에 따른 생활 불편을 덜 수 있다. 지구 남쪽 7∼10㎞ 지점에 있는 목포 신외항과 대불공단의 배후 주거지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호남선 철도 이설노선이 통과하고 1번국도 우회도로가 2000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좋은 편.
▼ 경산 사동2지구 ▼
경산시청과 2㎞ 거리인 이 일대는 경산시 동남부 신흥 개발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부선 철도 경산역과 경부고속도로 경산IC, 지하철 2호선 사월역 이용이 가능해 대구의 주택 수요를 상당부분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대 경북실업전문대가 주변에 있다. 산림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 거창 상동지구 ▼
88고속도로 거창IC와 3번 및 24번 국도에 인접해 있어 최근 괄목할만한 도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남쪽 3㎞ 떨어진 곳에 1만6천평 규모의 정장농공단지가 조성돼 있다. 거창도립전문대와 직업훈련원 등을 끼고 있어 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쪽에 황강, 북쪽에 임야가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 구조를 갖추고 있어 주거 환경이 좋은 편. 거창군청과 0.5㎞ 거리.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