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서울 바로크합주단, 베이징음악축제 亞 단독초청

입력 1998-10-06 20:01수정 2009-09-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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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은 아시아의 음악수도가 되려는가. ‘중국의 심장’ 베이징이 세계 음악인들 앞에 문을 열어젖히고 있다. 13일 막을 올리는 제1회 베이징 음악축제.

베이징 국민대강당에서 열리는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지휘는 라파엘 프뤼벡 데 브루고스. 보로딘 현악사중주단, 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탱 뒤메이 등 2주간의 축제에 초청된 예술가들의면면이화려하다.축제주목적은‘중국예술의 우수성’홍보.

시 당국이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대규모 문화의 장”을 표방했듯, 공왕푸궁(宮)에서는 중국의 전통음악 연주가 열리고 해외에서 활약중인 서양음악 예술가들의 참여도 이어진다. 피아니스트 푸총 콩샹동, 신동 피아니스트 헬렌 황등의 연주가 계획되어 있다.

중국 이외의 아시아국가에선 한국의 서울바로크합주단(리더 김민)이 유일하게 참가할 예정. 바로크합주단은 18일 북경음악당에서 콩샹동 피아노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9번, 차이코프스키‘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국 작곡가 화얀준의 창작곡 ‘이천에 비친 달(二泉映月)’ 등을 연주한다.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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