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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0월 6일 2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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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소기업들의 잇따른 부도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미만으로 낮아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정부가 새로 1조7천여억원을 출자키로 결정, 경영정상화의 가닥을 잡았다.
정부출자가 완료되면 자본금 1조8천여억원으로 국내 예금은행중 최대규모가 되고 정부지분이 98%가 되며 BIS비율 역시 10%에 육박하게 된다. 각 지점별로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을 매일 점검하는 ‘여신할당제’를 도입, 우량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1천여개의 우량지원기업을 정해 연대보증인을 세우지 않고, 담보부담을 덜어주는 등 신용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로 기업리스 기은개발금융 기은할부금융 기은상호신용금고 등이 있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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