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道-남아공 노스웨스트州, 자매결연 조인식

  • 입력 1998년 9월 17일 11시 24분


경북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스웨스트주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날’에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16일 오전 문화엑스포 행사장내 세계풍물광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이의근(李義根)경북지사와 요하네스 스파이스 주한 남아공대사, 지포라 투메골 노스웨스트주 문화예술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내각책임제를 실시하는 노스웨스트주의 주도(州都)는 마바토. 인구는 3백50만명이고 면적은 남한 전체보다 넓은 11만8천㎢나 된다.

백금과 금 다이아몬드 등 풍부한 광물자원과 쇠고기와 땅콩 과실류를 생산하는 농목축지(農牧畜地),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남아공의 산업전략 및 교통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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