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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11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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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민선자치가 시작되기 전(95년)의 37.5%에 비해 무려 42.7% 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이들은 담당자의 민원처리 자세가 매우 적극적(89.5%)이고 신속(81.4%)했으며 친절도가 과거보다 향상(75.6%)됐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73.3%가 민원처리 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을 통해 직접 또는 간접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 사전(事前)가부제(可否制)를 운영하거나 전문상담원을 배치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민원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민원처리 절차를 더욱 간소화해야 하고 구비서류도 대폭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민원애프터서비스제 실시 △사전예고 대상민원 확대 △만족도평가 정례화 등 민원편의 시책을 펼치키로 했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