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경남본부세관 「파노라마 벽화」 눈길

부산 중구 중앙동 연안여객터미널 옆 부산경남본부세관 담벼락 등에 ‘파노라마 벽화’가 28일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서대 이용우 교수팀이 제작한 이 그림은 작은 타일을 이용해 모자이크 기법으로 담벼락과 건물 외벽 등 1백8m 구간에 해수욕장,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 산과 강 등을 묘사한 것이다.

그림의 주제는 ‘바다도시 부산’.

부산시는 외국관광객의 왕래가 잦은 이 일대를 특색있는 테마거리로 조성키로 하고 6월부터 이교수팀에 의뢰해 그림제작에 들어갔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