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소장 최해룡·崔海龍)는 재소자 방에 TV수상기 2백30대를 설치, 28일 ‘재소자 TV 교화방송 개통식’을 갖는다. 교도소측은 ‘체험 삶의 현장’ ‘세계는 지금’ ‘TV는 사랑을 싣고’ ‘열린음악회’ ‘보고 또 보고’등 교양물과 드라마를 자체 편집해 매일 오후6시반부터 2시간동안 방송한다.
교도소 관계자는 “재소자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사회 적응력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