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고성군 고냉지채소 농가, 영농자금 상환연기 호소

  • 입력 1998년 8월 14일 09시 42분


계속된 장마로 채소농사를 망쳐버린 강원 고성군 흘리 고냉지 채소 재배농가들이 영농자금 상환기일 연장 등을 호소하고 있다.

13일 고성군 흘리 지역 농민들에 따르면 이들 45 농가는 밭 34만평에 배추와 무를 재배, 현재 16만평에서 1천3백38t의 배추가 출하되었으나 병충해 등으로 인해 품질이 좋지않고 나머지 면적의 채소도 생육상태가 부진해 시장가치를 상실했다는 것.

〈고성〓경인수기자〉sunghy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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