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아토스-마티즈 일률적 비교 어렵다』결말

입력 1998-07-30 19:32수정 2009-09-2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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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지인 ‘카테스트’가 실시한 아토스와 마티즈의 성능 대결은 소비자들의 비상한 관심과는 달리 예상외로 싱겁게 끝났다.

국제통화기금(IMF)시대의 최대 베스트셀링 카인 아토스와 마티즈의 성능과 내구성을 비교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판단을 돕겠다는 명분으로 시작했지만 딱 부러진 시험결과를 내놓지 못했기 때문이다.

카테스트지는 동력성능(추월가속성능 출발가속성능 등)과 안전성 연비면에서는 마티즈가 약간 앞서지만 종합상품성면에서는 아토스가 낫다는 상반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카테스트지는 두 차가 비록 같은 경차지만 차의 성격이 다른 만큼 일률적인 비교는 힘들었다고 해명했다. 이 잡지는 아토스의 경우 실내공간과 승차감 등에서 우수한 패밀리(가족)카의 성격이 강하고 마티즈는 가속성이 우수한 일종의 미니 스포츠카로 상반된 성격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13일 카테스트지가 이 시험을 시작하자 경차 구입을 계획하고 있던 일부 예비 소비자들은 시험결과를 보고 차종을 선택하겠다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희성기자〉lee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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