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8년 7월 27일 19시 2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그러나 형식에 맞춰 연주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면 음악이라는 예술은 시간이라는 틀에 고정돼야 한다는 것인가. 이번 새 음반은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음악적 완성도라는 기준으로 평가했으면 한다.
또한 서태지의 새 앨범에 대해 가치를 느끼는 사람들이 앨범을 사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자의적인 판단을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더불어 서태지의 모든 것을 돈과 관련지어 평가하는 것은 수년간 계속돼 온 서태지 죽이기의 뒤를 잇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유지혜(학생·서울 광진구 자양2동)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