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아시아청소년 선수권]한국, 印尼에 힘겨운 첫승

  • 입력 1998년 7월 23일 19시 45분


한국이 제31회 아시아청소년(19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 인도네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고전 끝에 3대2로 역전승했다.

한국은 22일 필리핀 바콜로드시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1대2로 뒤지던 후반 36분과 39분 설기현 김은중이 잇달아 동점골과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28분 김은중이 선취골을 넣었으나 후반 1분과 22분 인도네시아에 거푸 골을 뺏겼었다.

한국은 24일 대만과 2차전을 갖는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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