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박찬호 아쉬운 9승…팀타선 불발로 7회강판

입력 1998-07-15 19:52수정 2009-09-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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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25·LA다저스)가 9승사냥에는 실패했지만 불같은 강속구를 앞세워 팀승리의 버팀목이 됐다. 박찬호는 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6과 3분의2이닝동안 4안타와 3볼넷만을 내주며 탈삼진 5개,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팀타선이 침묵한데다 1대0으로 앞선 7회 제구력이 갑작스런 난조에 빠져 본즈와 켄트에게 연속볼넷을 내줬고 2사 1,3루에서 구원으로 나간 오수나가 헤이즈에게 곧바로 동점타를 허용하는 바람에 승수를 보태지는 못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8승5패를 유지했고 방어율은 4.50에서 4.32로 낮췄다.

지난해 7,8월에만 5연승 포함 8승1패 방어율 2.77의 놀라운 성적을 낸 박찬호는 이달에도 2승무패 방어율 0.43을 기록했다. 9연승중인 홈구장에서 올 시즌 거둔 성적은 5승무패에 방어율 2.32.

다저스는 1대1로 동점인 9회 2사만루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속구 구원투수 롭 넨의 폭투때 3루주자 몬데시가 홈을 밟아 2대1로 이겼다.

박찬호는 20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김호준통신원〉kimhojun@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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