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이종수 道의회의장『특정정파 독단 없을 것』

입력 1998-07-15 10:17수정 2009-09-2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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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가 잘못하는 일이 있으면 비판을 서슴지 않겠습니다”

제6대 충남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종수(李鍾洙·65)의장은 “자민련 단체장에 자민련 의장이어서 의회기능이 약화할 것이라는 지적은 우려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선 도의원인 이의장은 충남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천안 제 1선거구 출신으로 5대 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애초 천안시장 출마를 고려했으나 현 이근영(李根永)시장과는 고교(천안농고)동창인데다 소속정당인 자민련의 조율에 의해 의회로 나섰다.

이의장은 이번 도의회 36명의 의원중 32명이 자민련 소속으로 특정정당의회라는 지적에 대해 “의장의 임무는 의원 개개인이 전문성을 확보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도록 뒷바라지 하는 일”이라며 “특정정파의 독단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나타난 의원간 불협화음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화합하게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의장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제기된 도청이전문제와 관련 “어려운 경제여건하에 도청이전은 지역갈등을 초래할 것”이라며 “당분간 의회차원의 거론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천안농고와 단국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보성여객㈜ 대표이사 천안상공회의소 부회장을 거쳐 지난 4대때(1991년)부터 충남도의원을 지내고 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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