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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27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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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사는 이날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언론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이 호텔 객실에 투숙중이었다. 경찰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씨는 66년 동아일보사 기자로 입사한 뒤 정치부차장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이사로 선임됐다.
유족은 부인 김행자(金幸子·55)씨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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