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시, 「호국보훈의 달」기념 행사개최

  • 입력 1998년 6월 3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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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지역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시민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지방보훈청은 6일 오전 중구 대청동 중앙공원 충혼탑 앞 광장에서 기관장 및 전몰군경의 유족 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가진 뒤 동래구 안락동 충렬사와 남구 대연동 UN묘지를 참배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중앙공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추모 백일장을 열고 1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국청소년문화예술선양회 주최로 호국어린이 미술제전이 열린다.

또 20일에는 북구 금곡1단지 놀이터에서 공창종합복지관 주최의 ‘보훈의 달 맞이 새싹 그림잔치’가, 21일에는 부산진구 전포4동 부산적십자회관에서 부산민산동우회 주최로 ‘전국 남녀 웅변대회’가 열린다.

중구청과 상이군경회 중구지회는 12일부터 21일까지 중구 동광동 백산기념관에서 ‘역사태극기 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이밖에 삼성금융플라자문화센터는 6월 한달간 매주 월 수 목요일 전쟁의 상처와 아픔을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호국의 달 맞이 테마영화’를 상영한다. 051―469―8991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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