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집값 전반적 추락세불구 지역여건따라 편차 크다

  • 입력 1998년 5월 31일 20시 48분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로 집값이 전반적으로 추락하고 있으나 지역 여건에 따라 편차가 크다.

부동산월간지 주택저널이 서울시내 주요지역 12개구의 집값을 IMF 이전과 4월말 현재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평균 14.06%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강동구로 집값이 무려 17.03%가 추락했다. △강남구 △송파구 △강서구 △양천구 등 IMF 이전까지 서울지역 집값 상승을 주도한 지역들이 떨어졌다. 반면 △영등포구(8.98%) △서초구(10.80%) △성동구(11.68%) △강북구(11.80%) 등이 상대적으로 가격 하락폭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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