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총 어획량은 4천5백8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1백83t에 비해 44% 늘어났다.
위판액도 1백1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종별로는 오징어가 9백98t으로 가장 많고 △임연수 6백79t △가자미 3백43t △전어 2백98t △대게 2백35t 등이다.
이는 수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한류와 난류가 골고루 섞여 어장이 잘 형성됐기 때문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연안수온이 올라가 감포에서 죽변에 이르는 근해에 꽁치어장이 순조롭게 형성돼 있고 가자미와 전어 임연수 등을 대상으로 한 자망어업이 호황을 이뤄 당분간 어획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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